파주시, 가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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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 승인 2025-08-25 10:40
  • 신문게재 2025-08-26 3면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파주시가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유치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배달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파주교육지원청과 합동해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유치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48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 등 위생·청결 관리 ▲조리·배식 과정 위생 수칙 준수 ▲식재료 출입 시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사용·보관, 운반 용기 적절성 ▲대량 조리 시 조리·섭취 소요 시간 관리 등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완제품, 조리식품 등의 수거·검사도 병행해 위법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소와 음식점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손보구가세'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구토물 소독·처리 요령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 요령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요령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의 요령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가을학기 대비 유치원 급식소 등 합동점검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및 음식점의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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