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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아로마테라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지난 4월 정식 개장한 철마도시농업공원은 시민분양텃밭과 어린이 공영텃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감성과 창의력'을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식물 활용 감성 공예 클래스를 비롯해, 향기 속 아로마테라피, 낭만 꽃꽂이, 전통 짚풀 공예 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니 관심 있는 주민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시농업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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