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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사업 조감도./김해시 제공 |
이 공원은 가야테마파크 인근 분산성 공원 부지에 약 1만 5000㎡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초 개장할 예정이다.
총 52억 원이 투입된 이 공원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반려견 놀이터, 휴게실, 주차장,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접근성 덕분에 김해시민은 물론 부산, 경남 등 인근 지역 반려인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또한, 인근의 가야테마파크와 천문대와 연계한 관광 효과도 기대돼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영남권 반려인들의 수요를 흡수하고, 인근 관광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의 동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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