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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서천군엽합회가 맥문동 꽃 축제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 제공) |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가 25일 장항읍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연합회 회원 40명이 참여해 축제장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군락지인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맞는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 이상진 회장은 "장항 송림숲은 서천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만큼 방문객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소장은 "이번 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적 의미도 크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학습단체가 농촌자원 재활용과 온실가스 감축 과제에 적극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13개 읍면에서 39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 발전과 공동체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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