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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합동 순찰 현장./부산강서경찰서 제공 |
부산강서경찰서는 지난 25일 명지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명지오션시티에서 '릴레이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절도, 음주 소란, 청소년 탈선 행위 등 생활밀착형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활 공간에 대한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순찰에는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범죄 취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질서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자체 제작한 물티슈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경찰은 이번 순찰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재철 서장은 "여름철 범죄 예방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함께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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