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6·25 참전유공자 故 박인남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 전국
  • 부산/영남

양산시, 6·25 참전유공자 故 박인남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통해 공적 인정

  • 승인 2025-08-26 21: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6.25 참전유공자 유족 훈장 전수2
6.25 참전유공자 유족 훈장 전수./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수여되지 못했던 훈장을 늦게나마 유족에게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양산시는 26일 6·25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박인남 님의 자녀인 박귀만(중앙동 거주) 님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장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전달됐으며, 故 박인남 님은 전쟁 당시 33포로경비대대에서 복무하며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그동안 받지 못했었다.

이번 전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국방부와 육군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명예를 회복시켜 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훈장을 전달받은 故 박인남 님의 자녀 박귀만 님은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의 영광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박인남 님의 전공을 기리고 늦게나마 유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강]설명절 허리·다리 통증의 숨은 원인은?
  2.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3. 대전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올해도 이뤄지나... 60% 한도 2000만원서 3000만원 상향 검토
  4.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5. 이주 작업 한창 장대B구역 '빛이 머무는 순간' 헤리티지 북 발간
  1. 대전·충남 통합 변수...충청광역연합 미래는
  2.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3. 규모만 25조 원…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금고 경쟁구도 주목
  4. '왼손엔 준설 오른손에 보전' 갑천·미호강, 정비와 환경 균형은?
  5. 전남 나주서 ASF 발생, 방역 당국 긴급 대응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행정통합 주민투표 행안부에 요청

대전시, 행정통합 주민투표 행안부에 요청

대전시가 11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주민투표'를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행정통합 특별법안에서 기존 대전시와 충남도가 논의해 국민의힘이 발의한 법안에 담긴 정부 권한·재정 이양이 대폭 사라지면서 행정통합의 실효성에 의구심이 든다며 시민의 의견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분권의 본질이 사라지고 정치 도구와 선거 전략으로 변질해 행정통합이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번갯불에 콩 볶듯 진행하는 입법을 즉각 중단하고, (행정안전부는) 주민..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 단지가 있는가 하면, 조합설립을 준비하는 대단지 아파트도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6일 재건축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대전 대덕구 법동 281번지 일원, 면적 2만 7325.5㎡ 규모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기존 삼정하이츠타운 아파트 총 13동 468세대를 허물고, 총 6개 동 615세대를 짓는다. 사업장..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뛸 수 있는 트레일(자연 탐방로)이 2026년 동서 구간으로 512km까지 확대·제공된다.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동서 트레일의 성공적인 안착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2026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 17개 구간(244km)에서 약 2배 이상 확대된 32개 구간에 걸친 총 512km. 신규 코스에는 충남 태안(2구간)과 서산(5구간), 홍성(10구간), 경북 봉화(47구간) 및 분천(51구간) 등이 포함됐다. 각 구간에 거점 안내소도 설치한다. 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