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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금융·경제 이야기' 홍보물./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수요일(단, 9월은 목요일)에 '책과 함께하는 금융·경제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75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명한 소비 습관과 체계적인 자산 관리 능력을 길러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예탁결제원과 연계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선정된 금융·경제 도서를 읽고, 전문 강사의 해설 강의를 통해 책의 핵심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다.
9월에는 '기술공화국 선언', 10월에는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11월에는 '부의 심리학'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9월 강의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금융·경제 지식을 넓히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해 건전한 소비 습관과 올바른 자산 관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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