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명나눔단체 협약식./부산도시공사 제공 |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인 단체 헌혈 행사 개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 독려, 헌혈 캠페인 공동 홍보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원장은 "부산의 대표 공공기관인 부산도시공사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기대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값진 나눔"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