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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이 건의안을 설명하고 있다(서천군의회 제공) |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이 26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발의한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유휴 국가재산 활용 건의안이 주요 안건으로 채택됐다.
김 의장이 상정한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유휴 국가재산 활용 건의안은 시도대표회의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김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지역 치안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폐쇄된 파출소 등 유휴 국가재산을 자율방범대의 활동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율방범대법이 시행된지 2년이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방범대의 처우와 근무환경은 열악한 상황"이라며 "지역 치안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자율방범대가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22일 통과된 후 시도대표회의에 상정된 건으로 국회, 국무조정실, 한국자산관리공사,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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