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그린대로'로 귀농귀촌 활성화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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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그린대로'로 귀농귀촌 활성화에 앞장선다

농정원, MZ세대 서포터즈로 '그린대로' 홍보 강화
발대식 통해 서포터즈 활동 의지와 책임감 고취
윤동진 원장, 귀농귀촌 꿈꾸는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 기대
농촌과 도시 연결 강화로 인구 유입 및 지속 가능성 촉진

  • 승인 2025-08-28 00:0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붙임] ‘우리가 그린대로 서포터즈’ 발대식 현장사진
'우리가 그린대로 서포터즈' 발대식 현장 사진. 사진=농정원 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MZ세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다.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의 활성화 목적을 담았다.

농정원은 지난 21일 세종시 반곡동 본원에서 '우리가 그린대로 제3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그린대로'의 인지도를 높이고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포터즈는 7월 한 달간 전국에서 모집해 24명 중 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카드뉴스와 블로그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제작해 '그린대로'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선서를 진행했으며, 실무 교육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서포터즈들의 활동 의지와 책임감을 높였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 및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농촌과 도시의 연결고리 강화를 통해 인구 유입 확대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청년과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과 도시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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