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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스카이워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서천군 제공) |
서천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장항스카이워크를 재개관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군은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개회식에 앞서 장항스카이워크에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28일 재개관식을 가졌다.
장항스카이워크는 4월부터 시설 보강공사에 나서 엘리베이터, 비가림 시설, 데크 및 매표소를 새로 설치했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운영되면서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불편없이 스카이워크에 올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김기웅 군수는 "휴관 기간 불편을 감수하며 기다려 준 방문객들께 감사하다"며 "장항스카이워크가 전국적인 무장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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