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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
이번 추가 예산안은 3770억 원을 편성해 당 초 4조 2096억 원에서 총 4조 5,866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산성공원(유원지) 재정비 및 숲속커뮤니티센터 건립비 66억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39억 7천3백만원 ▲성남 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비 9억7천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모란민속5일장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노상주차장 조성 사업비 4억 5천만원 ▲통학로 개선을 위한 벌터교, 당우교 보도교 추가 설치 사업비 15억원 ▲ 탄천 구미 보도교 조성 사업비 14.5억원 ▲노후된 학교 시설 개선 및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비 20억원 ▲성남제일초등학교 본관동 개축 공사비 10억원을 요청했다.
시는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지원사업 ▲신생아의 주요 접촉자인 가족(부모, 조부모)에 대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비 9천 6백만원 ▲20~49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A형 간염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에 A형간염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사업비 2억 4백만원을 각각 편성해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공공보건 사업을 강화한다.
한편 시는 "이번 추경안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자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재정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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