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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전경 |
28일 금강청에 따르면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전·충남·충북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구조대원'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질병 또는 부상으로 구조되는 야생동물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신고 방법과 대처방안, 구조활동에 대해 박제된 야생동물을 활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 1회(3시간)이상 진행되며, 시설견학(전시실, 야외계류장), 야생동물 구조요령 실습, 야생동물 모형 활용한 치료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각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송호석 청장은 "야생동물 구조대원은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며 "자연생태계 가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찬 수습기자 dde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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