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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당진 관광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제1회 당진 관광포럼을 개최했다.(사진=당진시청 제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8월 29일 당진시청에서 '제1회 당진 관광포럼'을 개최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한 이번 포럼은 '당진 관광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시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충남문화관광재단·(사)한국관광레저학회가 후원했으며 관광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포럼은 '한국 관광 및 지역 관광 진흥 정책'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 관광 진흥 정책·지역관광산업 트렌드 및 생태계·당진 관광 진단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의 과제 발표가 이어지고 당진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한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관광 정책에 반영하고 연간 관광객 1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관광 콘텐츠 발굴, 인프라 개선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포럼이 당진 관광의 방향과 과제를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관광업이 지역 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명품 관광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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