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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 57분 예산군 서부내륙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사진제공=예산소방서) |
1일 충남경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예산군 서부내륙고속도로 청양 졸음쉼터 12㎞ 전 터널 출구를 지나던 흰색 벤츠가 노면이 젖어있는 도로에서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차량은 충격으로 갓길 쪽으로 밀려나 정차하면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운전자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노면이 미끄러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승찬 수습기자 dde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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