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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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금상 수상

원자력발전소 안전과 품질의 우수성 입증

  • 승인 2025-09-01 15:20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월성원자력본부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월성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제주특별자치도 공동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31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으며, 월성본부 제3발전소(소장 김호상) "I-NOVA" 분임조는 '계측제어설비 공정기술 학습으로 정비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출전해 학습조직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원전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I-NOVA" 분임조는 실무 중심의 학습 인프라 구축을 학습방향으로 설정하고, △도면 해석지원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스마트 진단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교정 실습장비 개발의 3대 학습활동을 통해 학습조직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식 및 성과를 창출했다.

정원호 본부장은 "이번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수상은 적극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엔지니어 역량 및 원전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 및 우수한 발전소 안전운영 노력으로 더욱 신뢰받는 월성본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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