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 캘리그라피 보수교육 수료식

  • 전국
  • 청양군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캘리그라피 보수교육 수료식

8회 과정 16명 수료, 지역 봉사 현장서 재능기부 확대

  • 승인 2025-09-02 11:30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자원봉사센터
청양군자원봉사센터가 1일 청양복지타운에서 '2025년 전문자원봉사자 보수교육(캘리그라피)' 수료식을 열었다.(사진=청양군자원봉사센터 제공)
청양군자원봉사센터가 1일 청양복지타운에서 '2025년 전문자원봉사자 보수교육(캘리그라피)'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전문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감성을 더한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월 개강 이후 8회 과정에 16명이 참여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기초 이론과 다양한 도구 실습을 익히고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활용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웠다. 특히 감사 카드와 폭염 대비 부채 제작 등 캘리그라피를 통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단순한 글씨 배우기를 넘어 손글씨로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배운 기술을 살려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싶다"고 전했다.



이강희 센터장은 "수료생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글씨가 지역 곳곳에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사회 나눔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특성과 봉사자 역량에 맞는 전문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효과적인 자원봉사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공의 돌아온 대학병원 '활기' 속에 저연차 위주·필수과목 낮은 복귀율 '숙제'
  2. 인천의 '극지연구소'는 부산 이전 불발...세종시는?
  3. 충청권 의대 중도이탈자 증가… 의대 모집정원 확대에 수도권행 심화
  4. 합참의장에 진영승 공군 전략사령관 내정, 군내 4성 장군 전원 교체
  5. "탈시설을 말하다"… 충북장애인인권영화제 4일 개최
  1. [2026 수시특집-나섬이가 소개하는배재대] 장학금 받고 유학 가고… 공부는 ‘카공족’ 공간에서
  2. 서천 호우주의보 발효…충남 남부 중심 매우 강한 비
  3.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게임 좋아하던 중학생, 게임 개발자가 되다
  4. 집현동 테크밸리, 나성·어진·대평동 공실 지역 연계 필요
  5. [2026 수시특집-배재대] 1863명(정원 내) 선발… "수능최저 없애고 전과·융합전공 자유롭게"

헤드라인 뉴스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국비확보 또 ‘쓴잔’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국비확보 또 ‘쓴잔’

대전시가 2026년 정부 예산안에서 역대 최대인 4조 7309억 원을 확보했지만, 일부 현안 사업에 대해선 국비를 따내지 못해 사업 정상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와 웹툰 IP 클러스터, 신교통수단 등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성장 동력 확충과 직결된 것으로 국회 심사과정에서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이 시급하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제외된 대전시 사업은 총 9개다. 앞서 시는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운영지원 사업비(29억 6000만 원)와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 15억 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환경부 장관, 자격 있는지 의문"
김태흠 충남도지사 "환경부 장관, 자격 있는지 의문"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천댐 건설 재검토 지시를 내린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향해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지천댐 건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 김돈곤 청양군수에 대해서도 "무책임한 선출직 공무원"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에서 열린 2026 주요정책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김 장관에 대해 "21대 국회에서 화력발전 폐지 지역에 대한 특별법을 추진할 때 그의 반대로 법률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라며 "화력발전을 폐지하고 대체 발전을 추진하려는 노력을 반대하는 사람이 지금 환경부 장관에 앉아 있다. 자격이..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중앙녹지공간` 2026년 찾아올 변화는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중앙녹지공간' 2026년 찾아올 변화는

세종특별자치시가 2030년 완성기까지 '국가상징구역'과 '중앙녹지공간'을 중심으로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1일 세종시 및 행복청의 2026년 국비 반영안을 보면, 국가상징구역은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 원, 대통령 세종 집무실 240억 원으로 본격 조성 단계에 진입한다. 행정수도 추진이란 대통령 공약에 따라 완전 이전을 고려한 확장 반영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년 국비가 집행되면, 국회는 2153억 원, 대통령실은 298억 원까지 집행 규모를 키우게 된다. 국가상징구역은 2029년 대통령실,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갑작스런 장대비에 시민들 분주 갑작스런 장대비에 시민들 분주

  • 추석 열차표 예매 2주 연기 추석 열차표 예매 2주 연기

  • 마지막 물놀이 마지막 물놀이

  •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