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진소방서가 의료폐기물 배출 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당진소방서 제공)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9월 1일 기지시센터와 구조구급센터를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관리와 배출 체계 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조구급팀이 진행했으며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폐기물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의료폐기물은 감염성 질환 전파와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므로 소방서는 구급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의료폐기물의 보관·분리·운반·배출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분리 배출 기준·임시보관소 관리 요령·이동 및 위탁처리 절차·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등을 구체적으로 교육했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이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만큼 의료폐기물 관리 역시 안전 확보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현장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점검과 교육은 구급대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보건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