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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포스터 |
3일 정산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표어는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으로 독서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다..
도서관은 9월 3일부터 30일까지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했다. 9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다국어 도서 80권과 '세계 속 음식' 주제 도서 20권 등 총 100권을 전시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열리는 '세계 요리여행'이 있다. 6일과 13일에는 유아와 가족이 이탈리아의 떠먹는 피자와 멕시코의 퀘사디아 만들기를 체험한다. 20일과 27일에는 초등학생이 일본 하이라이스와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를 만드는 체험을 한다. '열려라! 도서관 문화상자!' 프로그램에서는 유아·초등학교 저학년이 인도와 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실물 자료를 체험할 수 있다.
정산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독서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산도서관이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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