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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사진=청양군 제공) |
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군정 현안과 2026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9일 열릴 2026년 시책구상보고회를 앞두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농업·인구감소·고령화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할 중장기 전략 마련의 중요성도 주문했다.
군은 이번 회의 결과를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단순한 정책 구상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가 청양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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