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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이 국민체력진흥공단과 손잡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군민 체력측정 프로그램 홍보물. (태안군 제공) |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이 국민체력진흥공단과 손잡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의료원 어르신건강센터 4층에서 만 19세~64세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을 진행한다.
이번 체력측정은 군민의 체력 수준을 파악해 자가 건강증진을 유도하고 지속적 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과학적 측정 및 평가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체격 측정(신장, 체중, 체지방률, 허리둘레, BMI) 및 체력 측정(악력, 윗몸일으키기, 스텝 검사, 앉아서 몸 앞으로 굽히기, 민첩성 측정, 순발력 측정) 등이 실시되며, 측정 후 맞춤형 운동 처방이 제공되고 체력수준에 따라 국가공인 체력인증서(1~3급) 발급도 가능하다.
무료 체력측정 대상은 최근 6개월 내 건강검진을 실시한 만 19~64세 군민 또는 2025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로, 사전 신청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까지 무료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9월 5일까지 태안군보건의료원 본관 3층 통합건강증진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41-671-5324)로 신청하면 된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무료 체력측정은 군민 개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어 군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태안 조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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