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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전경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공개된 업무자료를 활용한 임직원 대상 생성형 AI 서비스를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에 나선다.
국립생태원은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방대한 업무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업무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 복잡한 단어 입력방식 대신 일상 언어로 업무 관련 질문을 할 수 있다.
시범서비스 단계에서는 경영공시자료 등 공개된 자료를 중심으로 학습데이터를 구축한다.
또 질의 내용을 분석해 자주 묻는 질문과 검색 패턴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AI 공용플랫폼 구축에 맞춰 학습데이터를 보완하고 응답 정확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시범서비스 성과와 개선점을 반영해 대표 홈페이지, 에코뱅크 등 대국민 서비스에도 AI 기술을 접목하기로 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AI는 시대적 핵심 기술로 정부의 핵심 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시범서비스 성과를 대국민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하겠다"며 "국가 AI전략과 연계해 경영 혁신은 물론 국민이 체감하는 생태 보전과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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