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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에서 수상자들 표창 모습(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 제공) |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는 9월 3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5 당진시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의 사기 진작과 회원 상호 간 정보 교환 및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수련대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서영훈 시의장·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가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의식행사와 2부는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기는 화합행사 순서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개회사 및 축사·표창패 수여·수해복구 기금 기탁식·결의문 낭독·내빈경기 등을 진행했으며 71명의 새마을지도자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특히 시 수해복구를 위한 회원들의 정성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또한 2부 행사에서 새마을올림픽 체육행사와 공연으로 그간의 노고를 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환 시장은 "항상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정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의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섭 회장은 "회원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써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된 결속력과 애향심을 새기며 시대변화에 맞는 현장 중심의 새마을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는 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리마을사랑운동·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소외계층 돌봄을 통한 행복한공동체 만들기·재난재해 복구 참여 등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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