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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도서관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서천도서관 제공) |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이 3일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역민의 다양한 학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유아 책 읽어주세요, 다문화 학생 모두랑 보드랑, 성인 그림책 감정코칭지도사 2급 자격과정, 학부모 식물 공예로 만나는 힐링원예수업, 장년층 생활문해교실 등 각 세대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했다.
학부모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남부평생교육원 지원으로 운영되며 모두랑 보드랑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 다문화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생활문해교실은 기초 영어와 디지털 문해교육으로 각 10회씩 구성돼 수강 정원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벌써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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