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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AI특화 농업교육. (서천군 제공)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처음 추진한 AI 특화 농업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1일부터 3일까지 18세부터 45세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AI 스마트농업 전략수립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론 30%, 실습 70%의 비율로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챗지피티(ChatGPT)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농업 현장에 직접 활용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하는 한편 교육생들은 AI 프롬프트 작성부터 영농전략수립, 작물 병해충 진단, 농산물 마케팅 기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법을 익혔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AI 기술을 현장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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