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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취업박람회 포스터. (진천군 제공) |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충북지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우석대학교가 함께 주관하며, 구인기업 64개 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 박람회로,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 취업 희망자, 청년 등 일반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식품 바이오, 반도체, 의약품?의료기기 등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채용 기회를 마련한다.
현장에서는 △1:1현장면접이 이뤄지는 채용 부스 운영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컨설팅 △AI 모의면접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장 많은 구직자의 관심을 끄는 '현장 채용 부스'에는 30개의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와 1:1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지원관, 채용상담관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컨설팅을 비롯해 전문 취업상담사를 통한 1:1매칭 서비스, AI기반 모의면접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직자의 실전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부대행사, 관계기관 홍보관 운영을 통해 계층, 나이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 안내, 진로?취업 정보 제공, 이미지 제공, 타로 심리 테스트 등을 운영하고 박람회장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되며, 기타 추가 사항 문의는 군 일자리센터(043-539-3346~9)로 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지역 고용 생태계 활성화와 구인?구직자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종합 일자리 지원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박람회 이후에도 박람회를 방문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희망 분야 취업 연계, 컨설팅 등 촘촘한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고용 기회의 장으로,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기업에게는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만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방문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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