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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서천군 제공) |
귀뚜라미문화재단이 5일 서천군을 찾아 2025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학생 47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일러 기업 귀뚜라미 그룹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서천지역 중학생 18명, 고교생 14명, 대학생 10명,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추천한 학생 5명에게 전달됐다.
중·고교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각각 130만원이 지급됐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학생 여러분은 서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꿈을 향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5년 설립 이후 '교육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는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359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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