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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
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1일 열린 국가경찰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전국 시·도 지방청 산재 전담 수사팀 인력 42명을 보강하는 직제 개편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에 101명 규모의 '산업재해 전담수사팀'을 신설하기로 했으며, 기존 안전사고수사인력 59명에 더해, 고용노동부에서 '산업재해수사협력관' 7명을 파견받는 등 42명을 추가로 투입한다.
현재 전남경찰청은 형사기동대 1계와 2계에 각각 5명씩 총 10명으로 구성된 안전사고 수사팀을 운영 중이다.
1계는 서부권, 2계는 동부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산재전담수사팀 신설에 따라 전남청은 기존 1계와 2계에 나뉘어 배치된 안전사고수사팀을 통합, 계 단위로 확대·개편이 점쳐진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경찰청에서 공문 내려오는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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