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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 1789부대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충남·대전·세종 지역에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은 2025년 화랑훈련 홍보물. (육군 제32보병사단 제공) |
육군 제32보병사단 1789부대는 15일부터 19일까지 충남·대전·세종 지역에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통합해 전·평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에 대한 시행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이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대드론 방호체계, 그리고 대량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하여 진행한다. 올해는 핵·WMD 사후관리를 위한 각 기관별 협력체계 점검이 주요 내용이다.
훈련 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32사단 및 통합방위지원본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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