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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파티 투어’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청양군 제공) |
군은 6~7일 여행 전문 커뮤니티 채널 '여행에 미치다'와 손잡고 진행한 '고추파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청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해 '배고파·쉬고파·얻고파·자고파'라는 주제로 먹거리·힐링·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맞춤형 로컬여행으로 기획했다. 특히 20~30대 청년 6명과 여행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젊은 감각을 입힌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고추 굿즈 게임, 구기자 시음, 족욕·해먹 체험, 청양 향토음식 만찬, 별빛 캠프파이어와 고민 상담, 아로마 족욕 키트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양만의 매력을 체험했다.
투어 현장은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공유했으며, 참가자 개인 계정 홍보까지 더해져 청양 관광자원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추파티 투어는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MZ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재해석한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취향을 반영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청양을 활기차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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