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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2회차에서 캠핑요리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영미(39)씨 가족. |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2회차에서 캠핑요리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영미(39)씨 가족은 지인들이 재밌다고 추천해줘서 지인과 함께 이번 힐링캠프에 참여하게 된 가족이다.
"아빠는 직장에 출근해야 되서 시상식에는 같이 못 왔다"고 말한 배씨는 "그래도 같이 온 지인들이 도와줘서 캠프 마무리까지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
배씨 가족이 이번 요리대회에 선보인 음식은 '6단 케익'이었다. 심사위원들도 이만한 크기의 초대형 케익을 만든 참가자는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대전 성심당의 시루를 모티브로 해 '꿀과 잼이 흐르는 꿀잼시루'를 만들었다고 설명한 배씨는 "아이들이 푸드펜으로 자신들의 꿈을 글씨로 쓰거나 그림을 그려 케익을 꾸몄다"며 "가족이 모두 함께 참여해 만든 요리여서 의미가 더 크다"고 뿌듯해했다.
배씨는 "장기자랑도 참여하고 싶었는데 요리하느라 진이 빠져서 못나간 게 조금 아쉬웠다"며 "처음 참여한 캠프였는데 프로그램들이 재밌고 힐링이 된 시간이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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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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