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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개최한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 모습(서천군 제공) |
서천군이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대회명에 반영한 2025 서천 맥문동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13일 개최한다.
대회는 서천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50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단체전은 일반부 혼성과 실버부 혼성 2개 종별, 개인전은 일반부 혼성·남자·여자와 실버부 남자.여자 등 총 5개 종별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전국 동호인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서천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인 맥문동을 대회와 접목해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특산물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이 서천에 모여 서로 교류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될 것"이라며 "맥문동의 건강한 에너지처럼 이번 대회가 승부를 떠나 탁구인의 열정과 우정을 확인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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