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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11일 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 주거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광주은행 제공 |
후원은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9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며 홀로 사회에 첫발은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주거안정 사회복지사업에 뜻을 함께하며 후원에 나섰다.
광주은행은 주거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전남개발공사는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공급 및 협력사업을 총괄하며,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입주자 선정을 관리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은 "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안착하고 건강한 지역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남개발공사와 협력하여 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다양한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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