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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는 콩 산업 명성을 회복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이종배(충주시·4선, 사진)은 11일 충주시가 농촌진흥청의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국산 콩 산업 활성화와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이를 통해 콩 산업 도약과 융복합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브랜드 창출과 연계 사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노후 시설·장비 현대화 및 정밀농업 인프라 구축 ▲직매장·농촌 체험 연계 문화관광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주는 '콩 명산지'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사업 선정을 위해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충주시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충주시의 농업 기반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체험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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