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술면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모습 예산군 제공 |
이번 행사에는 주민 70여명이 참여해 각 가정과 하천, 들녘 등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플라스틱, 고철, 캔, 빈 병,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분리했으며,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은 연 4회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협의회는 행사 종료 후 상항리와 마전리 인근 무연분묘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및 주변 환경 정비를 진행해 추석을 앞두고 한층 더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수열 협의회장과 정희자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재활용과 자원 수집 활동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거한 자원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임병기 대술면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와 무연분묘 벌초를 동시에 진행해 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술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