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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 고운 노랫말로 동심을 기르는 동요부르기 한마당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행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람으로 성황리에 이뤄졌다.
행사장을 들어서기 전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벌룬이 포토존으로 활용되어 인기를 끌었으며, 전시 부스에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중학생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상상 마을 교실에 관련해 마을 체험처들의 진로 관련 전시가 진행됐다.
또한, 마을학교와 연계해 추진 중인 토요늘봄교실의 성과물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테이블이 설치됐다.
이번 행사는 예산중앙초의 '담쟁이'가 '난 네가 좋아'라는 곡으로 무대의 첫 순서를 시작하여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관내 14개의 초등학교가 총 17개의 팀 또는 개인으로 참가해 노래 솜씨를 뽐냈으며, 2부 개막 때는 덕산초등학교의 이로하 학생이 무대에 올라 축하 무대를 펼쳤다.
유튜브로 라이브 서비스가 제공돼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으며, 이후 동영상으로 제공되어 관심있는 사람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신 교육장은 "초등학생들의 티없는 목소리로 고운 노랫말을 부르는 이번 행사와 같은 자리가 많아져야 사회적 분위기가 밝아지고, 동심에 대한 울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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