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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군수가 기관·단체장들과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하고 있다.(단양군 제공) |
군은 지난 11일 '군민화합한마당 행사'와 '아름다운 동행 콘서트'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수를 비롯해 경찰, 교육, 소방, 전력 등 지역 8개 기관·단체장이 함께 모여 현장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관람객 증가에 따른 안전요원 확충, 응급환자 대응체계 보강, 식중독 예방 등 세부 대책이 집중 검토됐다. 특히 야간에 열리는 콘서트의 경우 관람객 동선 관리와 안전 확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오는 18일 행사장 사전 합동 점검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마련된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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