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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
이는 역대 최다 지원 인원으로, 지난해 경쟁률 9.34대 1보다 크게 상승했으며 전형기간 자율화 전형을 제외하면 충북권 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전형별로는 실기우수자전형이 220명 모집에 5499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
특히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가 46.3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시각영상디자인학과(32.44대 1), 스포츠건강학과(27.5대 1), 디자인조형자유전공학부(26.91대 1), 산업디자인학과(24.08대 1), 패션디자인학과(24.08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의예과 역시 모집 인원이 줄었음에도 전형별 경쟁률이 상승했다.
학생부종합-Cogito자기추천전형은 16.75대 1, 지역인재전형은 17.44대 1을 기록했으며, 학생부교과-지역인재_기초생활 및 차상위전형은 22대 1로 지난해 6.33대 1에서 크게 뛰었다.
농어촌전형도 9대 1로 상승세를 보였다.
KU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종합-Cogito자기추천전형이 10.63대 1(지난해 5.25대 1), 학생부교과-교과우수전형 14.38대 1(지난해 6.77대 1), 지역인재전형 8대 1(지난해 3.12대 1) 등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디자인조형자유전공학부 역시 실기우수자전형에서 26.91대 1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박명숙 입학처장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상황에도 꾸준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는 것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다양한 고교연계 활동을 통해 대학 인지도와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결과"라며 "입학생들이 우수한 교육여건 속에서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학생부교과위주전형은 11월 13일, 학생부종합전형은 12월 11일 예정돼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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