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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팝콘을 손에 쥔 채 영화에 몰입하며 밝은 웃음을 보였고, 부모들은 따뜻한 미소로 극장을 가득 채웠다. 더빙판 상영으로 어린 자녀들도 이해하기 쉬워 몰입감 있게 영화를 즐길 수 있었으며, 부모들 또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상영이 끝난 뒤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 관람은 한 번의 관람을 넘어 가족이 함께 웃고 교감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일상 속에서 누리기 어려운 특별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논산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면, 지역사회 속에서 더 많은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지링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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