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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이 6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시민잔디광장에서 대전충남통합단체장 출마를 선언했다.[사진=최화진 기자] |
자신이 비수도권 유일의 40대 재선 국회의원임을 내세워 "강한 충청을 만들겠다"는 비전과 함께 여권에서 차출설이 제기되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선 "장철민과 강훈식이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 의원은 6일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대전·충남통합특별시장'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 단체장 출마 배경과 대표 공약,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장 의원은 자신을 대전·충남통합시를 이끌 수 있는 준비된 설계자로 소개하며 젊음, 변화, 혁신을 주요 키워드로 가져갔다.
장 의원은 "이제 대전·충남은 오랜 정체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고민만 하다 흘려보낸 많은 기회들과 부패와 아집 속에 반복했던 퇴행을 끝내고 장철민이 멈춰버린 대전·충남의 새 전성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비수도권 유일의 40대 재선 국회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 무대에서 키운 정치력을 십분 활용해 그동안 설계한 충청 중심의 국가균형발전 계획을 실현시키겠다는 각오를 드러내며 "이재명 대통령과 바로 통화할 수 있고 국회를 설득할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임을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론 '3조원 +a' 규모의 충청권산업투자공사 설립, 대덕특구를 '직주락 융합 클러스터'로 전환하는 '대덕 3.0 프로젝트', AI 기본소득 도입 등 시민 체감형 복지 모델 구현, 대전-천안·아산-내포 등 3대 중핵을 잇는 삼각 순환 철도망을 통한 '30분 내 이동' 실현 등을 내세웠다.
장 의원은 "충청권산업투자공사는 단순 금융지원을 넘어 초광역권 산업정책을 만들고 이끄는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라며 "대덕특구는 판교 이상의 '직주락 융합 클러스터'로 혁신해 민간 자본이 몰려드는 딥테크 R&D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시 공공 데이터를 모든 기업에 개방하고 사업화하겠다"며 "그 대신 지분을 받아 수익금을 'AI 기본소득'으로 돌려드리고, 수도권 수준의 초광역 교통망을 완성해 대전, 천안·아산, 내포 등 3대 중핵 지역은 30분 내 이동을 가능케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권에서 차출설이 제기되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선 "나왔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 의원은 "저는 성장하는 정치인으로서 대전·충남 지역민들께서 함꼐해주신다면 그 누구와 경쟁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며 "강훈식과 장철민이 경쟁하는 모습에서, 충청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이끄는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충청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들겠다는 꿈, 그것이 저 장철민 정치의 시작과 끝"이라며 "젊은 대전, 강한 충청이 이끄는 대한민국으로 함께 갑시다. 장철민과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송익준·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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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이 6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시민잔디광장에서 대전충남통합단체장 출마를 선언한 후 당원·지지자들과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사진=최화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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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