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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홍보물./부산시 제공 |
이 행사는 지역 수제맥주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전시 컨벤션 행사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부산 최고의 수제맥주를 가리는 '부산수제맥주 평가회'와 함께 개막식, 맥주 콘서트,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수제맥주 평가회'는 일반 관람객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승자를 선정한다. 심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벤트어스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소상공인 상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우수소상공인 푸드존',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수제맥주 라벨 디자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수제맥주 기업에는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 행사가 아시아의 대표적인 수제맥주 챌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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