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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환 경기도의원, 한국경진학교 '둘레길 준공 기념식' 참석 |
이날 행사는 오준환 경기도의원, 국립암센터 박지현 운영지원팀장, 강형일 운영지원파트장, (주)에쓰씨엘 이상춘 대표이사, 이정화 학교운영위원장, 장윤진 학부모회장,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둘레길 준공 커팅식에는 이정훈 학생회장과 둘레길 명칭 공모 으뜸상 수상자인 유도현님이 참석해 둘레길에 '함께걷길'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함께걷길'은 2024년 둘레길 조성공사 설계용역으로 시작되어 둘레길 조성공사, 둘레길 외관 휀스 보강공사, 2025년 8월 둘레길 등 CCTV 증설공사를 총 공사 비용 366,428,000원으로 마무리하고 준공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한국경진학교 조양숙 교장은 "평소 학생들의 야외활동에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둘레길 조성으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준환 경기도의원은 "경진학교 학생들과 만나보면 무엇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을 경진학교 곳곳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경진학교는 1997년 개교 이래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유·초·중·고· 전공과 과정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험학습 운영, 특수학교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운영, 심리안정실 운영, 학교기업 '꿈드림' 운영, 경진소극장, 재활승마실, 게임문화체험관 등의 특별실 설치로 발달장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활동 및 교육과정 등 다양한 특별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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