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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읍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함께 하는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교육' 추진했다./기장군 제공 |
이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5년 정관읍 찾아가는 마음 Plus(+) 복지상담소'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어르신 35명이 참여했으며, 부산지방우정청 소속 직원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주로 사이버 범죄(보이스 피싱 등) 예방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편리한 금융생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전화나 문자로 돈을 요구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됐다", "직접 송금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진호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친화적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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