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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이번 회의는 최근 타 공공기관에서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장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현업 사업장 및 도급 사업장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8월 말부터 3주간 실시한 자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사항, 산업재해 현황, 위험성 평가 개선 결과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중대재해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정부도 근로자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우리 군도 직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사업장 개선 조치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철저한 사업장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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