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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분무시설./김해시 제공 |
이번 공모에는 51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김해시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 시·군에 포함됐다.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10억 2000만원의 사업비는 축산농가 악취저감시설 확충과 환경개선 사업에 투입된다.
시는 밀폐형 저장조, 고액분리기, 액비순환시설, 안개분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5년간의 노력으로 2021년 대비 작년 축산악취 민원이 57.4% 감소했다. 또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는 농가별 맞춤형 악취 관리 솔루션을 확대 적용한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악취개선사업 공모 6년 연속 선정은 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낸 성과"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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