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호수길 조성사업 생태관광자원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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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호수길 조성사업 생태관광자원 부문 대상

  • 승인 2025-09-17 10:24
  • 수정 2025-09-17 10:52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 생태관광자원 부문 대상 수상 (2)
괴산 산막이호수길 조성사업이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생태관광자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괴산군 제공)
괴산군의 산막이호수길 조성사업이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자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주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공유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공로를 평가해 매년 시상한다.

군의 이 사업은 칠성면에 위치한 괴산호와 산막이옛길을 연결해 순환형 생태탐방 코스를 구축한 것이다.

기존 자원을 재해석해 산과 호수를 잇는 새로운 생태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수변 경관과 지역 정체성을 살렸다.



특히 지역 자연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창의적인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혁신성, 실행성, 효과성 모두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체계를 구축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괴산을 찾는 생태관광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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