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暑, 추석 전 '민.관 협력치안 활동

예산경찰서는 추석을 앞두고 민관 합동으로 범죄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예산경찰서 제공

예산경찰서(서장 김양효)는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예산 주민을 행복하게, 예산을 예산답게, 안전한 예산!!' 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찰·㈜미래엔서해에너지·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원룸촌·전통시장·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명절 전 공주대 인근 원룸촌과 예산상설시장 일대, 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를 찾아 빈집털이·전화금융사기 예방법을 비롯한 범죄예방 홍보와 CCTV·비상벨 등 방범시설 작동 여부를 세밀히 점검하며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특히 명절 기간 절도 등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민의견 수렴과 순찰 활동을 병행하며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양효 경찰서장은 "이번 합동순찰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범죄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