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청소년 교통안전은 등교부터

예산교육지원청, 청소년 교통안전 등교 맞이 캠페인 모습 예산교육지원청제공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16일 덕산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등교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 이후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일상생활 속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충남교육청, 충남교통연수원, 충남경찰청, 예산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충남개발공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교통질서 준수 보행 안전 수칙을 지도했다.

특히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법령들을 홍보하는 유인물과 간식세트 등의 홍보 물품을 나누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생명존중 자살예방, 학교폭력예방, 학업중단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박동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이 환한 미소로 등교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