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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다원봉사회가 도시락 전달 후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직원들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주시 제공) |
다원봉사회는 18일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도시락 6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학업과 바쁜 일상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다원봉사회는 충주의 소상공인들이 모여 결성된 봉사단체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권성용 다원봉사회 회장은 "충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지현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은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도시락으로 영양을 챙기고 따뜻한 사회적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육, 복지, 보호,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043-856-7805)로 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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