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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해킹보안학과 특강 사진.(극동대 제공) |
학생들은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통해 실무 역량 강화의 기회를 얻었다.
극동대 해킹보안학과는 'ICT 신기술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교내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 첨단 산업 동향과 미래 ICT 기술의 방향성을 전달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김득중 부원장이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 ICT 신기술의 발전 흐름과 이에 따른 사회·산업적 변화를 심도 있게 설명했다.
김 부원장은 "신기술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도전 과제를 안겨준다"며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시각과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용하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ICT 환경을 실감하고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외부 전문가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여한 1학년 이주찬 학생은 "실제 현업 전문가의 경험을 통해 이론으로만 접하던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극동대 해킹보안학과는 2022년부터 매년 다양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15주간의 현장 중심 초청 강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극동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ICT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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